스페이스K 과천
2019년 9월 9일 ~ 2019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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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에서 작가 양자주(b.1979)의 개인전 '사이트 콜렉티브(Site Collective)'를 9월 9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개최한다.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양자주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가 지난 2년 동안 부산과 베를린을 비롯한 5개국 10여 개 도시의 주변화된 공간의 부산물로 제작한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양자주는 최근 2년간 베를린과 파리, 런던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도시로 옮겨 다녔다. 작가는 도시 변두리나 도심 속 소외된 장소에 관심을 가지고 오래된 가옥 외벽 표면이나 낡은 벽지, 또는 파편화된 타일 조각들을 부분적으로 채취하였다. 거리에서 채집된 하찮아 보이는 ‘물질들’은 마치 보존의 대상이라도 된 듯 상자에 담기거나 레진으로 응고되어, 인위적으로 재현할 수 없는 오랜 시간적 가치를 품은 예술적 재료로 변화한다.
오랜 세월 풍파에 시달리며 낡고 헐어 더 이상의 존재 가치를 잃은 폐기 대상이 지나간 시간의 흔적과 기억의 표상으로 환기되어 회화적 재료로 거듭나는 것이다.
거대 도시가 외면한 대상을 통해 고독과 소외의 심리에 천착해온 양자주는 세속적인 의미에서 무가치해 보이는 물질들에 대해 공간과 시간의 층위들을 서로 교차시킨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수집된 파편들의 결합이 예술이란 새로운 가치로 거듭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작가소개
양자주(b.1979)는 Maison de l'Architecture de Franche-Comte (2018, 브장송, 프랑스) 와 Kunstraum Kreuzberg/ Bethanien (2011, 베를린), 베이징 스페이스 캔(2014, 베이징)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번이 7번째 개인전인 작가는 사치갤러리 (2019, 런던), Gallery Irrgang (2019, 라이프치히), 보안여관 (2017, 서울) SAM 미술관 (2016, 상트 페테르부르크, 러시아)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단체전을 가졌다. 현재 베를린에서 활동 중이다.
출처: 스페이스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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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00 - 18:00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휴관
일요일 휴관
휴관: 토요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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