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
2018년 1월 10일 ~ 2018년 1월 28일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1월 10일(수)부터 28일(일)까지 “오즈 야스지로 아카이브 특별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만춘>(1949), <동경 이야기>(1953), <꽁치의 맛>(1962) 등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대표작 8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서, 특별히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와 부산 영화의전당이 보유한 아카이브 작품들로 준비하였습니다.
오즈 야스지로(1903~1963)는 일본 영화사를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입니다. 데뷔 이래 서민들의 평범한 삶을 꾸준하게 영화로 옮겨온 그는 일상 속의 특정한 순간들을 자신만의 단정하고 엄격한 미장센 속에 담으며 독립적인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딸을 떠나보내는 아버지의 심정(또는 아버지를 떠나는 딸의 심정), 시아버지를 향한 며느리의 효심, 잘 모르는 상대와의 결혼 앞에 고민하는 젊은이들,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 노인 등, 오즈의 인물들은 각자 자신만의 고민거리를 안고 깊은 생각에 빠집니다. 이때 오즈의 카메라는 이들로부터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그 인물들이 각자 어떤 세계의 질서 속에 서 있는지 차분히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등장인물들의 ‘평범한’ 고민들이 지극히 개인적이고 특별한 의미를 획득하는 중요한 순간과 마주하게 됩니다.
“오즈 야스지로 아카이브 특별전”을 맞아 상영작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윤가은 감독, 이영재 평론가가 시네토크를 준비하였으며, 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가 여섯 번의 영화 해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카이브 보유작으로 진행해 더욱 뜻깊은 이번 특별전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영화사에 오래 남을 작품들을 안정적으로 관객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상영작 및 상영시간표
http://www.cinematheque.seoul.kr/
시네토크
일시 1월 13일(토) 오후 3시 <꽁치의 맛> 상영 후
진행 이영재 영화평론가
일시 1월 20일(토) 오후 3시 30분 <안녕하세요> 상영 후
진행 윤가은 감독
영화소개
진행 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
1월 10일(수) 오후 5시 / <태어나기는 했지만> 상영 후
1월 11일(목) 오후 5시 / <만춘> 상영 후
1월 16일(화) 오후 4시 30분 / <맥추> 상영 후
1월 17일(수) 오후 4시 30분 / <피안화> 상영 후
1월 18일(목) 오후 4시 / <동경 이야기> 상영 후
1월 23일(화) 오후 4시 30분 / <가을 햇살> 상영 후
주최: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
출처: 서울아트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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