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밀
2026년 11월 6일 ~ 2026년 11월 8일
옵/신 포커스 2026
옵/신 포커스는 고유한 관점과 형식을 찾아가는 다음 세대 작가에 주목한다. 다음 세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전문가와 동료 예술가에게 소개하여 이들이 새로운 경로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
*
음악, 이미지, 서사, 동물, 기계,
그리고 그들의 행동과 패턴이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우리를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데
주목하는 예술가들.
자신의 의미를 전달하던 예술가의 자리에서 한 걸음 물러나,
매체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스스로 무엇인가를 행하고 발생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예술가의 위치를 다시 묻는다.
한편 이미지와 플랫폼에 매개된 오늘의 세계,
그 안에서 변화하는 우리의 감각과 관계를 들여다본다.
직접적인 경험은 사라지고,
화면 너머 타인의 삶을 바라보며
구경꾼으로 전락하는 세계.
미디어에 매개된 삶 속에서
점점 희미해지는 주체를 애도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와 상실을
단순한 폐허로만 바라보지는 않는다.
오히려 주체가 희미해지고, 경험이 비워지고,
더 이상 무엇이라고 규정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다.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자리.
아직 어떤 이름도 붙지 않은 자리.
어쩌면 새로운 세계는
바로 그곳에서 시작될 수 있다.
젊은 예술가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예술의 조건과
세계를 경험하는 방식을 다시 묻는다.
그리고 그 질문은
예술이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를 넘어,
예술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 수 있는가를 묻는다.
— 예술감독 김성희
장소: 윈드밀
일정: 2026. 11.06-08
참여 작가/프로젝트: 김루이, 조유진, 인덕원앤수원, 최세진, 김산, 이원호, 손혜주, 자밀 시트나, 최동혁, 미켈레 리조 x 예비예술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b.scenefocus
웹사이트: https://obscenefocus.com
* 자세한 정보 및 일정은 웹사이트를 참고해 주세요.
크레딧
예술감독: 김성희
총괄운영: 석경목
프로듀서: 정준하
어시스턴트 프로듀서: 김예나
홍보: 김지후
디자인: 김국한
기록물 촬영: 박철환
기술감독: 박기남
음향감독: 김성욱
영상감독: 박성원, 박준
주최/주관: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옵/신 페스티벌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6년 예비예술인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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