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휴
2015년 12월 21일 ~ 2015년 12월 30일
울림_ Résonances 2채널 영상설치. HD video, stereo. 2015
1 / 4
전시 개요
12월 21일부터 열리는 영상 전시 <울림>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프랑스에서 온 장 줄리앙 푸스와 서정희 작가가 공동 감독한 작품으로 12월 21일부터 총 6일간 아트스페이스 휴에서 열립니다.
이 작품은 특별한 일의 종사하는 두 시골 아낙들의 일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를 발견하게 하는 초대장입니다. 그들은 제주도의 해녀와 피레네산의 촌락에서 염소를 치고 치즈를 만드는 여성들입니다. 이 영상작품을 통해 그들을 둘러싼 흙과 물, 공기와 동물을 통해 그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높은 봉우리 사이를 굽이쳐 흐르는 구름의 메아리에 화산암에 부서지는 파도가 대답합니다. 짙은 안개가 염소와 아낙을 집어 삼키듯이 해녀의 검은 그림자도 물속으로 사라집니다. 이렇게 다른 두 세상이 같은 떨림으로 울리고 있습니다.
전시 소개
이 프로젝트는 노년기의 삶과 그들의 사라져가는 작업과 몸짓들에 접근한다. 이들 세대의 삶과 일에 묻어있는 몸짓들은 글로벌 문화코드가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 아직 이질적인 문화특징을 간직한다. 이것들은 조금씩, 점점 더 사라져갈 것들로, 프로젝트는 이들의 세대의 사라져가는 삶, 그 삶의 방식과 흔적들을 바라보고 기록한다. 우리 모두는 조금씩 늘 사라져가고 있고, 노년의 삶은 그 사라짐에 얼마간 더 맞닿아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제주의 해녀들과 프랑스 피레네 산맥의 수공 염소치즈농가의 부부를 찾는다.
이들 두 공간의 삶은 프랑스-한국, 산-바다라는 극적인 이질성을 갖지만, 극도로 신체적 노동을 요한다는 점, 그것이 사라져가는 몸짓들과 몸, 도구, 공간이라는 점에서 어떤 공통분모를 갖는다.
프랑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한국작가와 한국에서 살고 있는 프랑스 작가 간의 공동 작업으로 프로젝트는 두 문화간의 이질성을 서로 상이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두 공간과 삶이 갖는 공통의 문맥과 상이한 특이점들을 시적으로 가로지르는 영상을 제안한다.
출처 - 아트스페이스휴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11:00 - 17:00
화요일 11:00 - 17:00
수요일 11:00 - 17:00
목요일 11:00 - 17:00
금요일 11:00 - 17:00
토요일 휴관
일요일 휴관
휴관: 토요일, 일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