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22
2020년 7월 14일 ~ 2020년 8월 6일
윤길중, Human Desire_stone man 05
윤길중 작가의 <Human Desire>展이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전시에 이어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의 SPACE22에서 열린다. 오랜 시간 전국을 돌며 선조들의 욕망과 애환을 카메라에 담았고 그 결실로 탄생한 작품과 작품집을 함께 선보인다.
‘우리 선조들은 조각을 통해 무엇을 담아내고자 했을까. 돌을 조각해 그 곳에 생명을 불어넣고 왜 그들을 기원의 대상으로 삼았던 걸까’ 윤길중 작가의 물음은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이 물음의 답을 찾기 위해 작가는 5년 동안 800여 곳을 찾아 다녔다. 조각상들의 표정과 형태, 세워진 장소를 통해 선조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조명해 보기 위해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녔다.
1700장 가까이 촬영하며 작가가 얻은 답은 Human Desire였다. 녹록하지 않은 삶 속에서 위안을 얻고 미래의 희망을 기원하고자 하는 마음, 죽어서도 석인상에 자신의 영혼을 오래도록 남기고 싶은 욕망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윤길중 작가는 우리 선조들의 욕망이 담긴 석인, 석장승을 단순히 사료적인 목적뿐만 아니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매체로 전통한지 위에 담아냈다. 모노톤 위의 한지에 자연스레 서있는 듯한 석인, 석장승의 모습은 우리 선조들과 함께 오랜 세월 꿋꿋하게 버텨온 굳센 의지와 더불어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신작인 <see saw>시리즈도 몇 점 선보인다.
출처: 스페이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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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1:00 - 19:00
화요일 11:00 - 19:00
수요일 11:00 - 19:00
목요일 11:00 - 19:00
금요일 11:00 - 19:00
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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