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갤러리 서울
2016년 8월 1일 ~ 2016년 8월 30일
Energy 20 2015 Urethane on Aluminium Bolts Nuts 100x20x97cm

“나로 시작된 물음은 발 딛고 있는 현실과 현실 너머 우주에 대한 관심으로 나아갔고 더 나아가 근 현대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동양철학과 종교가 근, 현대의 과학과 많은 유사점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현대과학인 양자역학과 끈 이론 등은 동양의 음과 양 사상과 많은 부분 일치하고, 있다.” -윤성필-
<한미갤러리-서울>에서는 ‘에너지’를 세상의 구조를 파악하는 방법으로 작업화하는 윤성필(Sung Feel Yun) 작가의 전시를 주최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본 전시에서는 영국에서 부터 작업해 왔던 Energy 시리즈를 중심으로 음(陰)과 양(陽)이라는 동양적 에너지의 형상 개념을 발전시키면서 무거운 철판을 곡선을 강조하며 표현한 입체 설치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유동하는 우주의 원리를 탐구하는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는 균일한 굵기와 곡면을 가지도록 철판을 제단하여 볼트로 이은 <에너지 시리즈>를 중심으로 작가의 생각을 보여준다. 단단하고 절대 잘리지 않을 듯한 철판을 정확히 같은 굵기로 잘라 오려서 하나의 형태를 완성하여 마치 얇은 색종이를 일정하게 가위로 잘라 전등장식처럼 만들었던 놀이와 같이 무거운 철판은 작가의 손을 거치면서 잘라지고 휘어지고 연결된다이 과정을 거치면서 리듬감을 가지는 철판 만들어지는 선의 흐름은 들리지는 않는 소리의 파동을 연상시킨다. 작가는 <Energy>를 통해 예술가가 주변을 둘러싼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원리를 가시화 하는 시도를 제시한다. 무거움과 가벼움, 반복과 차이들을 일정한 원리를 부여한 선들로 구성된 작품들은 바라보는 동안 관객에게 우리를 둘러썬 세상에 대해 질문을 던지도록 시간을 멈추어 놓은 듯 전시장을 메운다.
최근 작 ‘Energy 22 2016 Urethane on Aluminium Bolts Nuts 46x65x48cm(plinth)’는 흰색 지지대 위에 흰색 철판이 원형고리으로 반복하고 두개의 서로 닯았지만 다른 궤도를 그리는 원형선들의 집합체로 구성된 작품이다. 전작들이 움직이는 세상의 원리를 가시화 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멈추어서서 바라본’ 세상의 에너지를 가시화 함으로써 관객들이 ‘운직이는 세상을’ 상상하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하였다. 우주, 에너지 등 거대한 개념을 작업화 하고 있지만 이 작품들의 출발은 바로 작가 본인의 ‘존재’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 것이다.
'어린 시절 겪었던 '천식'으로 극심한 고통과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되면서부터 시작된 ‘나는 누구일까, 어떻게 존재하는 것 일까?' 라는 존재론적인 물음에 나 자신에 대한 이러한 궁금증이 커져 작품의 출발점이 되었다….나로 시작된 물음은 발 딛고 있는 현실과 현실 너머 우주에 대한 관심으로 나아갔고..’-윤성필
이와 같이 작가의 세상에 대한 관심은 스스로의 존재의 물음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나와 세상, 그리고 우주가 서로 무수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 제시하고 있으며 다시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게 된 걸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윤성필 작가(b.1977)는 2007 년 이래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영국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컬리지(Goldsmiths College) BA Art practice 와 런던대학교 슬레이드 예술학교(Slade School of fine art) Sculpture 로 MFA 를 졸업하였다. 개인전은 2006 년 한국의 ‘태극’ 갤러리 위드 화이트 전시를 시작으로 2009 년 런던크립갤러리(Crypt Gallery)에서의 Cosmos+Chaos’, 2010 년 런던 Art Work Space 에서 열린 ‘’Apollonian/Dionysian’ 등을 가졌으며, 2014 년 한미갤러리에서 ‘Fields od Immersion’ 전시를 열었으며 최근 2016 년 인천아트 플랫폼 G1 갤러리에서 ‘존재를 인식하다’ 전시를 가졌다. 그룹전으로는 2007 년 경기도 미술관의 ‘공간을 치다’, 2008 년 영국 텐더 픽셀갤러리에서의 ‘10/10/10/’전, 2010 년 영국 런던한국문화원의 ‘Invisible Bonds’, 2014 년 벨기에 브뤼셀의 Art Loft 갤러리 ‘Etemal now’ 등 영국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 하였다.. 영국 ‘The Metz Barn Artwork’ 레지던시, OCI 미술관 창작스튜디오를 거쳐 현재 전북 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인 전북 아티스트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에서 많은 조명을 받았던 작가는 2013 년 영국 North Devon 브룸힐 국립 조각상(Broomhill National Sculpture Prize)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2013 년 사치 갤러리(Saachi Gallery)에서 ‘New Sansation-50 Long list’에도 선정되었다. (http://www.feelyun.com/)

Energy 22 2016 Urethane on Aluminium Bolts Nuts 46x65x48cm(plinth)
오프닝: 2016 년 8 월 3 일 오후 5 시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한미갤러리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휴관
목요일 14:00 - 19:00
금요일 14:00 - 19:00
토요일 14:00 - 19:00
일요일 휴관
휴관: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일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