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O
2026년 6월 10일 ~ 2026년 6월 26일
부재
어쩌다 잃은 것을 찾으러 왔습니다. 여기는 취급하지 않군요 어디로 가면 구할 수 있나요. 그러니까 철공소 등지고 오른쪽 돌면. 청계천이 보이고 그 방향으로 쭉 걸어가서. 청계천 발아래 두면 봉제거리가 보인다는 거죠. 왼쪽 골목으로 가서 바로 보이는 두 번째 가게군요. 상호는 모르시는구나. 철공소 오른쪽 청계천 쭉 봉제 왼쪽 두 번째. 깜빡하면 영영 가지 못하겠군요. 오른쪽 쭉 왼쪽 두 번째. 용접면을 들고 맞서는 이를 등지고 오른쪽. 청계천으로 가는 골목마다 가게에 놓인 것들이 멈춰있다. 봉제 왼쪽 두 번째. 봉제 왼쪽 두 번째. 그 가게에서 보내서 왔습니다. 보아하니 오래전부터 기다리고 있었군요. 무거운 몸을 일으키고는 조금 둘러보고 있으라고 했다. 그는 창고에 간다며 아까 온 골목으로 들어갔고. 어쩌면 담아갈 봉투가 없을 것만 같습니다. 작업대 한 편에 뜯지 않은 우편물이 쌓여있다.
작가: 윤이도
서문: 신명철
포스터디자인: 윤이도
촬영: 신예영
주최/주관: 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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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3:00 - 19:00
화요일 13:00 - 19:00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