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피
2026년 9월 15일 ~ 2026년 10월 14일
그간 주목한 창작의 과정에는 장소, 사건, 사람이 있었다. 서사가 정리되면서 시간이라는 감각이 은연중에 적용되는 듯했지만, 그것을 중요하게 고려하지 않았다. 그저 그 장소 안에 있다는 상상적 감각에 집중했고, 내가 조금이라도 더 몰입할 수 있는 요소가 있기를 바랐다. 그것은 머무름이라는 조건이 필요했고 그래서 시간이라는 차원이 필요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일까. 최근 굳이 미래를 끌고 와, 또다시 있음의 감각을 구성하고자 노력한다. 좋은 삶을 꿈꾸는 근미래인이 그들의 근미래에 대한 구상을 꿈꾼다. 이제 멀지 않은 곳을 멀게 상상한다. 적절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정보의 세계를 동분서주하며 세계를 구성하고 의미와 의미 사이 상상의 자국이 흐려지기 전에 창작을 진행한다. 그것은 그때마다 리서치하고 있는 언어들로 적확하게 전달하기 어려운 은유나 행위에 가까운 것이다.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언어의 집을 쌓던 나는 말이 되지 않는 형태의 위장막과 그 배경인 블랙박스를 통해 스스로의 암호화 과정을 보여주고 또 다른 비-대화의 대화를 제안한다. (작가노트에서 일부 발췌)
참여작가 :이동근
포스터: 김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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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3:00 - 18:00
수요일 13:00 - 18:00
목요일 13:00 - 18:00
금요일 13:00 - 18:00
토요일 13:00 - 18:00
일요일 13:00 - 18:00
휴관: 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