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가시나무 글라스폴리곤
2022년 9월 17일 ~ 2022년 9월 25일
이름은 빛이 없는 깜깜한 밤, 어두워 보이지 않는 대상을 부르기 위해 생겨났다고 한다. 무언가로부터 구분하기 위함이라는 유래처럼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혹은 태어나기 이전부터 누군가에게 이름을 부여받는다.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은 특정 존재로 인정받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면서 먼저 살게 된 이로부터 세상을 어렵지 않게 살길 바라는 마음을 받는 것이기도 하다. 개념과도 같은 글자에 담아낼 수 있는 말들은 한정되어 있고, 좋은 것들을 보는 눈들은 대개 비슷해서 똑같은 이름을 가진 여럿이 한 자리에 모이기도 한다.
《이름으로부터》는 이름이 같은 이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이들을 적합하게 구분해 부르는 방식을 고민한다. 전시는 강지수, 나지수, 서지수 작가를 물려받은 서로 다른 성(姓)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닌 이들이 선택한 것들로 불러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들에게 작업은 삶에 대한 개개인의 고민과 그에 대응하는 해답을 찾기 위한 방법이자 주제를 표현해내기 위해 가장 적합한 매체들을 선택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기획: 양다솔
참여작가: 강지수, 나지수, 서지수
디자인: 당근과 정원(유상근)
후원: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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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00 - 18:00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