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
2016년 11월 14일 ~ 2017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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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柱: 기둥 주)는 작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떠받치는 기둥, 크게는 대도시 서울의 수많은 빌딩을 의미한다. 눈에는 보이지만 투명해서 모호한 형태의 ‘주’ 안에는 너무나 선명하게 보이는 형광색의 실이 복잡하게 엉켜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사는 서울, 거대한 규모의 빌딩 숲 안에서 바쁜 일상의 삶에 가려져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서로가 얽혀있는 우리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실타래에서 풀려나온 한 올의 실은 탄탄하고 질서 있게 매어있던 것과는 다르게 무한한 자유를 만끽하며 술술 풀려나온다. 반대로 부드럽고 가냘픈 한 가닥의 실이지만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묶게 되면 단단해지고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이번 전시는 실을 풀어내며 우리의 삶 속에 쌓였던 오해, 다툼, 분열, 갈등은 생각보다 쉽게 해소될 수 있고, 실을 잇고 엮으면서 단절되었던 우리의 관계가 연결되고 돈독해질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작가소개
작가는 첫 번째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화재사고를 경험하고 난 뒤 인간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실을 사용하며 대규모 설치작업 중심으로 확장해 왔다. 2007년에는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장벽 앞에서 한국 이산가족 5,000여명의 이름이 적힌 벽 설치 ‘Vanished Berlin Wall(사라진 베를린장벽)’, 2015년 광복70주년을 맞아 베를린에서 북한대사관과 한국대사관까지의 3.8km 거리를 실로 잇는 퍼포먼스 ‘Korea, Bound as One(한국, 하나로 잇다)’ 등 한국 사회에 굵직한 울림을 전하는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시 장소 :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 1층 로비
시민참여 프로그램
명칭 : 꽃씨방 만들기
일시 : 11.19(토), 11.26(토) 10:00~12:30(2시간 30분)
장소 : 본관 9층 하늘광장
대상 :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20팀(60여명)
내용 : 꽃씨를 사용하여 가족이 함께 만드는 희망의 ‘티슈케이스’ 만들기
- 10:00 - 10:05 강사소개, 프로그램 순서 안내
- 10:10 - 10:25 작품을 감상하며 작가의 표현 의미 찾기: 강사와 학습자가 자유 토론식으로 전시 감상 진행
- 10:30 - 12:00 체험활동
1) 티슈통 제작 : 창작되는 티슈통은 우리 가족의 심장이자 마음을 상징하는 ‘꽃씨방’이며, 마음 속에서 우러난 희망은 꽃씨방을 통해 서로 만나 하나로 연결되는 의미를 담는 형광색의 실들로 표현된다.
2) 작품 설치 : 실과 꽃씨로 만들어진 티슈통을 하늘광장갤러리 전시장 안에 설치하고, 티슈통에서 나오는 실이 서로 모여 한곳으로 만나 이어져 바닥에서 쌓이도록 한다.
- 12:05 - 12:30 전시장 내 설치 및 마무리
신청 방법 :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yeyak.seoul.go.kr → 교육 → ‘서울시청’ 또는 ‘하늘광장갤러리’ 검색
※ 11.12(토) 9시부터 접수(선착순 마감)
※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필수
참가비 : 10,000원(팀/재료비)
문의 : 02-2133-5641
출처 -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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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00 - 18:00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휴관
일요일 휴관
휴관: 토요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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