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도 작은전시관
2016년 10월 11일 ~ 2016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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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은 공간에서 구현된 회화 작업이자 그 일부분이 회화작품으로 구성된 설치작업이다. 설치작업 안에 포함된 각각의 회화 작품은 전체 설치작업의 청사진이 되고, 설치작업 자체는 공간안에서 청사진의 실현체가 된다. 이 작품은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설치작업이다. 이곳에서 관객은 회화를 경험 하면서 그 안팎을 거닐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라는 맞물린 격자무늬(GRID) 속에서 끊임없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시대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격자(GRID)란 현대 사회를 물리적이고 상징적인 방식으로 구체화한 실용적인 도구로서, 격자 시스템(GRID SYSTEM)은 논리적이고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막상 우리 주위 세상에 적용될 때는 그렇지 않다. 개체의 구분없이 그저 똑같은 모양인 격자(GRID)의 각 부분들과는 달리, 이 시스템 안에서 살고 있는 각자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는 개개인들은 대부분 서로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전시에서 이 작품은 도시라는 격자(GRID)의 한 조각으로서 갤러리의 하얀 정방형의 공간 전체를 선택한다. 동시에, 도시의 거시적 내부구조를 갤러리 공간 안에 축소해, 관객이 이 도시라는 격자 시스템(GRID SYSTEM)의 전체를 외부의 관점에서 그리고 동시에 내부의 관점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한다.
설치작업에 들어서면서, 관객은 다음 세가지 상황을 경험하도록 인도된다
1) 개개의 회화작품과 설치작업은 그 자체가 자율적인 독립체이다. 동시에 개별 작품은 전체 설치작업의 일부로서 전체 설치작업 자체를 투영시키면서 존재한다.
2) 설치작업에 들어설 때, 관객은 설치작업의 일부가 되지만 스스로의 개체성을 유지한다.
3) 설치작업 그 전체를 반영하는 개체의 성질로 인해, 관객은 앞의 두가지 상황을 복합적인 측면에서 한꺼번에 경험하며 동시에 각각의 격자(GRID) 조각으로 은유적으로 들어간다.
이러한 방식으로 격자(GRID)의 불완전함이 노출된다. 관객은 모든 것이 연결된 것처럼 보이는 격자(GRID)의 집단성 앞에 마주한 개개의 분리에 대해서, 그리고 논리적인 것과 비논리적인 것 사이의 긴장상태에 대해서 응시할 수 있다. - 작가노트

출처 - 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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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00 - 22:30
화요일 10:00 - 22:30
수요일 10:00 - 22:30
목요일 10:00 - 22:30
금요일 10:00 - 22:30
토요일 13:00 - 21:3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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