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에도사가있다
2017년 8월 7일 ~ 2017년 8월 27일
임동현, 진지 잡수셨습니까,22.0×30.0cm,Wood cut on Pap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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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키다.
먹고 살기 위해 삼킨다.
자리에 남기 위해 수치를 삼킨다.
가족의 안락을 위해 날 버리고 모멸을 삼킨다.
순댓국이 먹고 싶다는 그분을 위해 여름날 점심시간을 삼킨다.
그분의 취미활동에 우리의 주말을 삼킨다.
그분의 화풀이에 미소 띤 친절로 우리의 표정을 삼킨다.
툭 던진 업무메시지에 저녁과 새벽과 주말을 기꺼이 삼킨다.
울분과 자존을 그리고 무엇을 삼킨다.
무엇을 먹는 다는 것
삶의 동기이자 유지이며 결과이다.
삶의 고통이 무엇을 입에 넣는 즐거움보다 무엇을 억지로 참게 만든다.
나의 작업은 굴종의 목넘김을 강요하는 관계 속에서 삶을 삼켜야 만하는 모든 이에게 인간의 밥을 차리는 것이다
행사1(가치 먹자):
12일(일)과 20일 오후 5시 ‘공에도사가있다(인디아트홀 별관)’.
혼밥과 패스트 푸드에 지친 삶을 위해 작가가 1인을 위한 밥상을 차립니다.
행사2(뒷담화 토크):
전시기간 중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9시~ .
야근에 지친 당신과 작가가 함께하는 맥주와 작품 그리고 시원한 뒷담화가 있는 행사.
행사 1,2 참여방법: comzado@gmail.com로 신청동기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선정되신 분에게는 개별 연락드립니다.
오프닝
2017년 8월 7일 (월) 오후 7시
출처 : 공에도사가있다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3:00 - 18:00
수요일 13:00 - 18:00
목요일 13:00 - 18:00
금요일 13:00 - 18:00
토요일 13:00 - 18:00
일요일 13:00 - 18:00
휴관: 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