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
2019년 9월 19일 ~ 2019년 9월 25일
프랑스를 대표하는 누벨바그 영화감독으로 누구보다도 탁월한 영화적 이미지와 사운드를 만들어 내며 관객들을 매혹시켰다. 드미의 영화는 다양한 문화, 예술에서 영향을 받은 화려한 영상미와 할리우드고전 뮤지컬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2019년 우리 곁을 떠난 누벨바그 대표 여성감독 아녜스 바르다의 평생의 동반자였으며,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감독 미셸 르그랑과 대부분의 작품을 함께 했다.
자끄 드미 특별전에서는 제1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자끄 드미 감독의 대표작이 된 1957년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항구도시 쉘부르에서 우산 가게를 하는 아가씨 ‘쥬느비에브’와 자동차 수리공 ‘기’의 애틋한 첫사랑을 담은 낭만 로맨스 <쉘부르의 우산>을 포함하여 자끄 드미 감독과미셸 르그랑 감독의 첫 콜라보로 완성된, 아름다운 흑백의 화면과 애달프면서도 경쾌한 음악을 선보였던 영화 <롤라>,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라라랜드> 오프닝에 강렬한 영감을 선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손꼽히는 필람 뮤지컬 영화 <로슈포르의 숙녀들>, 17세기의 샤를 빼로의 동화 ‘당나귀 가죽’을 원작으로 하여 자끄 드미 만의 감각으로 재탄생한 판타지 <당나귀 공주>, 비극적 운명을 지닌 주인공들의 기쁨과 슬픔을 노래로 표현한 희비극 뮤지컬 <도심 속의 방>까지 총 5편이 상영된다.
다섯 작품 모두 자끄드미 감독이 생전에 시작하였던 필름 복원 작업을 바탕으로 그의 부인인 아녜스 바르다와 딸인 로잘리 바르다-드미, 아들인 마티유 드미의 손을 거쳐 디지털로 완성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자끄 드미 감독의 영화 디지털 리마스터링은 칸 영화제의 전폭적인지지와 LVMH(루이뷔통-모에-헤네시), 반 클리프 앤 아펠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완성되어 원작이 가진 1960~70년대의 생생한 색감과 아름다운 화면을 만날 수 있다.
상영작 및 상영시간표: https://cafe.naver.com/cinemagwangju
출처: 광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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