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레퍼런스
2022년 12월 29일 ~ 2023년 1월 29일
더레퍼런스는 OPEN PT 2021 베스트 포트폴리오 선정 작가 장호성의 개인전 《Dog Maker》를 다가오는 29일 개최한다. 장호성은 유난히 동물을 좋아했던 유년 시절의 영향으로, 주로 동물을 대상으로 삼아 사진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업으로는 <Dog Maker> 연작을 포함해, <Compositions & Attitudes>, <Ceci n'est pas un chien>으로 구성된다. 장호성에게 동물이란 단순히 자신과 다른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를 비추는 거울과 같은 대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사람과 동물의 관계, 주변의 모습에 관심을 두고 발전시키고 있다.
어릴 적부터 유난히 동물을 좋아했다. 내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오랜 기억부터 말이다. 동물에게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그들의 모습에서 나와 주변에 모습들이 보였다. 되돌아보면 동물을 유난히 좋아했던 것이 그들로 하여금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친해지려면 다가가야 하고 친해지면 부대끼며 서로를 이해하고 이해하면 사랑할 수 있다. 종종 나 자신조차 한 발짝 떨어져 바라봐야 할 때가 있다. 다시 볼 것, 거리 둘 것, 스스로 말하기를 기다릴 것. 이것은 내가 동물들로부터 얻은 성찰 같은 것이다.
옳고 그름 따지는 것은 대부분 삽질. 친절한 악마는 친절하게도 언제나 두 가지 선택권만을 제시한다. 흑과 백, 선과 악, 이것 아니면 저것. 진실은 언제나 한 발짝 떨어졌을 때 선명하게 드러난다. 우주에는 중력이 없으니 방향도 없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언제든 나를 배신할 것이다.
* 장호성 작가의 전시 《Dog Maker》전시 개막과 더불어 OPEN PT 2022도 함께 진행합니다.
작가: 장호성
총괄 운영: 김정은
전시/프로그램 진행: 백지윤
디자인: 김박현정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18:00
수요일 11:00 - 18:00
목요일 11:00 - 18:00
금요일 11:00 - 18:00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