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드로잉 이태원
2017년 5월 16일 ~ 2017년 6월 14일
김옥선, untitled_hogeun431, 2014. 125x10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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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점의 난민 인물 사진을 재난현장이 된 용산campus,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서 전시의 성격으로 진행합니다. 일반적 시선으로는 보이지 않고 아주 자세히 바라보아야 보이는 것들, 실제로는 잘 안보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았을 때 비로서 빛나는 것들의 세계입니다. 이 세계를 관심있는 시선으로 촬영합니다. 도구이자 무기는 카메라. 4×5” 대형카메라, 렌즈, 표준적 렌즈.
*전시에 참여하고자 하는 난민은 재美난학교에 신청 바랍니다.
-untitled_hogeun431, 2014. 125x100cm.
호로동, 제주 강정동에서 서귀포 나가는 사이 버려진 것 같은 향나무. 지금은 다 개발되어 호텔 들어온 지역. 마치 내장이 밖으로 빠져나온 것 같은 모습. 그로데스크한 모습.
-bereket, 2016, 125x100cm.
베레케트, 이태원. 에디오피아식당 밥말리의 벽화 앞에서 촬영. 베레케트도 사진작업을 하고 있으며 동물보호단체 CARE 활동가.
“세상에는 나무 같은 사람이 있다. 존재양상이 나무 같아서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고 꿋꿋이 버티고 있으며 겉은 나무둥치 같이 거칠지만 속에는 맑은 수액이 흐르고 있는 사람이 그들이다. 김옥선이 사진 찍은 사람들에게서 나무사람의 냄새가 난다. 그들은 헝클어진 나뭇가지처럼 정돈돼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다. 아마도 그 사람들에게 카메라로 주목한 사람은 김옥선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다. 왜냐면 유명해서 매스컴에 나올 만한 사람들도 아니고 나대는 성격이라 남들에게 자신을 내세워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의 표정이 나무를 닮았다. 그들의 본성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으나 적어도 그런 모습으로 사진에 나와 있다. 김옥선의 사진에서는 나무가 사람이고 사람이 나무인 상태가 구현돼 있다. 이것은 허무맹랑한 농담이 아니다. 그것은 나무의 ‘사람 되기’, 사람의 ‘나무 되기’의 차원이다…”
-이영준, 나무비평가, 계원대 교수 <나무가 된 사람, 나무가 된 사진> 중에서
출처 : 테이크아웃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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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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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3:00 - 22:00
일요일 13:00 - 22:00
휴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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