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눈
2017년 7월 28일 ~ 2017년 8월 10일
<views> paper, acrylic panel, wood, light, dimension variabl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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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살아가며 겪게 되는 옳고 그름. 빛과 어둠. 아름다움과 추함. 시작과 끝 등 수많은 대립관계들 사이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것은 항상 어렵다. 옳지 않음을 알면서도 억지로 행해야 하고 또는 보고도 모르는 척 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나를 만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나는 지금 무엇을 향해 바라보 쫓아가고 있는지 질문하게 된다. 어디를 봐야할지 또는 무엇을 보고 있는지 모른 채 보고, 어디로 걸어가야 할지 모른 채 걸어간다. 창문의 사각의 틀을 통해 눈 앞의 세계를 본다. 창은 밝음과 어둠, 빛과 그늘, 나와 타인을 둘로 나누기도 하며 동시에 하나로 잇기도 한다. 그 틀 안에는 세 계가 있고 동시에 바람 안에 흔들리는 나를 담는다. 창을 열면 구멍을 통해 바 람이 지나간다. 때로는 그 창이 수차례 문질러지고 긁히면서 그 깊이를 알 수 없이 냉담한 얼음판 같기도 하고,안개가 낀 듯 불투명하기도 하다.
Artist talk : 2017.07.29(Sat) 4pm
출처 : 대안공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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