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족발
2017년 12월 29일 ~ 2018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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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영화제는 2011년 재개발로 인해 철거 위기에 놓인 칼국수 식당 ‘두리반’의 점거농성장 3층에서 시작됐다. 그 이후 명동 마리카페, 명동성당 개발 현장, 순화동, 유일하게 남은 시민 아파트 회현아파트, 옥바라지골목, 미술관 등에서 열렸다.
도시영화제는 건설자본과 국가의 부동산 개발의 욕망으로 사라진 혹은 억압된 존재를 드러내고자 하며, 농성장 외부의 사람들을 점거 공간 안으로 초대하는 역할도 했다. 무엇보다 농성 주체와 농성 연대자가 함께 영화를 보면서 우리 도시 이면의 역사를 함께 보고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5회 도시영화제는 건물주가 월세를 4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올리는 바람에 삶터를 잃게 될 위기에 있는 종로구 서촌 궁중족발에서 열린다. 건물주가 보내는 사설 용역깡패로부터 가게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갇힌 가게에서 우리가 살고있는 도시의 욕망과 공동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일시: 2017.12.29(금) ~ 2018.1.14(일)
장소: 궁중족발 (서울시 종로구 체부동 212)
신청하기: http://www.listentothecity.org/
기획: 리슨투더시티
디자인: 리슨투더시티 윤충근
협찬: 궁중족발, 시네마달,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강유가람, 김경만, 김동원, 김은석, 김일란, 서울영상집단, 젤리
입장료: 자율기부- 영화제 수익금은 전액 궁중족발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출처: 리슨투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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