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네마타운
2021년 4월 29일 ~ 2021년 5월 8일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슬로건은 ‘영화는 계속된다(Film Goes On)’이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이후로 네 차례 써 왔던 ‘영화, 표현의 해방구’ 대신 새로운 슬로건을 채택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영화계가 벼랑 끝 위기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 영화산업의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63.6% 감소했고, 제작 및 배급 부문의 총 피해 규모는 329억 원이었으며, 상영 부문은 무려 1조 원의 피해를 기록했다. IMF 사태, 국제 금융위기 등에도 꿋꿋하게 성장을 거듭했던 한국 영화산업이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것이다.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던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더욱 과감하고 파격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영화의 엄중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일조하려 한다. ‘영화는 계속된다’라는 슬로건은 한국영화계가 코로나19 사태를 넘어 정상화되기를 기원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진심을 담은 것이다. 또한, 올해 영화제를 정상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그동안 익숙하게 누렸던 축제의 일상을 관객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웹사이트: https://www.jeonjufest.kr/
출처: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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