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미술관
2014년 8월 8일 ~ 2014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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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작업을 가진 젊은 작가들에겐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파일은 가벼운데 어디서 상영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영화제처럼 다양한 기회를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모전을 들여다보면 영상 작업을 5분 이내로 요약하라는 설명이 쓰여있고, 전시를 한다해도 제대로 된 장비 한번 만나기도 어렵다. 몇몇 미디어아트 행사와 하이브리드한 작가가 있지만, 영상 작업의 배급과 유통은 일정 부분 작가에게 넘어와 있는지도 모른다.
<비디오 릴레이 탄산 VIDEO RELAY TAANSAN>은 이러한 현실인식에서 2012년 8월 시작한 비디오 페스티벌이다. 제목이 명시하듯 이 행사는 일회성 스크리닝이 아니다. 작가가 작가를, 비디오가 비디오를 물고 이어진다. 매년 장소를 바꿔가며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일시: 2014. 8. 8/ 8. 14/ 8. 15/ 8. 22/ 8. 29
참여작가: 김민경, 김이박, 권세정, 이지영, 최윤, 채윤진, 함정식
장소 :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 Space FEELUX,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 MMCA Seoul Multi-Project Hall
주최: 비디오 릴레이 탄산, 인사미술공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현대미술관
포스터 및 리플렛: 이수경, 강정석
2014. 8. 8.
20:00
최윤 Yun Choi
최윤은 미학화한 삶과 미술에 대해 탐구한다. 또한, 주변의 재료들로 탄 음식을 만드는 것을 즐긴다.
<생쇼 Raw Show Part. 1: Myself>(Photo Slideshow), 58'', 2009
<생쇼 Raw Show Part. 2: My Father>(Photo Slideshow), 2'17'', 2009
<NNN>, 6'29'', 2009
<녹색식물원 Green Garden>, 7'18'', 2013
<시민의 숲 Citizen's Forest>, 26'26'', 2014
2016. 8. 14.
《동등한 블랙홀 스크리닝 equal black hole screening》
<동등한 블랙홀 상영회>는 비디오 릴레이 탄산이 2014년에 일회적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명의 작가—김이박, 이지영, 권세정은 작업의 진행과정 중 만난 레퍼런스, 혼란 속에서 나온 엉뚱한 계획, 숨겨두었던 폐기물, 최종 결과물 등을 동등하게 펼쳐놓고, 관객 앞에서 이를 재조합하는 상영을 시도한다. 이는 동료를 맞이하듯 관객을 대하려는 비디오 릴레이 탄산의 태도를 강화하려는 시도이다. 호기심을 품고, 트래쉬 무비를 감상하러 오는 심정으로 만나길 기대한다.
* <동등한 블랙홀 상영회>는 제3회 탄산의 일부이며, 국립현대미술관의 다원예술프로젝트 II <안녕! 헬로!.>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13:00
김이박 Kim Lee Park
집 앞에 마련한 작은 정원을 헌신적으로 돌보던 김이박은 주민들의 엉뚱한 행동에 끊임없는 좌절을 겪어 왔다. 이에 (플로리스트이자 미술가인) 그는 서울 속 도시인의 생활과 그의 작은 정원을 병치시켜 생각하기 시작한다.
<동등한 블랙홀 상영회 equal black hole screening - 김이박 Kim Lee Park>
15:00
이지영 Jiyoung Lee
이지영은 비정하고 부조리한 현실 속 적극적인 뒤섞임과 다양한 고립의 양상들, 기이한 행동들에 가담한다. 이를 통해 그녀는 인간의 조건, 삶의 세부에 관한 고민을 연결해 간다.
<동등한 블랙홀 상영회 equal black hole screening - 이지영 Jiyoung Lee>
17:00
권세정 Sea Jung Kwon
권세정은 서로 다른 것들이 어떻게 상호 주체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있다. 도시 공간 속 공동체 내의 균열을 시각화하고, 이를 통해 매끄럽지 않은 공간 또는 불편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작품을 제작한다.
<동등한 블랙홀 상영회 equal black hole screening - 권세정 Sea Jung Kwon>
2014. 8. 15.
20:00
채윤진 Chae Yoon-jin
다들 동물을 좋아한다지만, 아무런 성찰 없이 재현되는 수많은 이미지를 보고 있자면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는 건지 궁금해질 때가 있다. 채윤진의 비디오 작업은 우리에게 질문한다. 우리는 유령을 사랑하는가?
<saurus>, 4'20'', 2011
<귀동이 Gwi-Dong>, 7'50'', 2011
<Elegy for the Zoo>, 5'30'', 2012
<Meat Romance>, 9'38'', 2012
<Dog Dream>, 10'50'', 2012~2013
<간장과 장군 general general>, 13'55'', 2014
2014. 8. 22.
20:00
함정식 Ham Jeong-sik
함정식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K-pop이나 찬송가 등의 비공식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왔다. 비디오와 음악의 결합이라는 기본틀만 남긴채로 형식의 확장, 의미의 재맥락화를 시도한다. 2014년 기독교를 소재로 영화 <기도>를 선보인 바 있다.
<삽 Shovel>, 4'38'', 2009
<Ring>, 3'39'', 2010
<앉아서, 서서, 누워서, 걸으며 Sit, Stand, Lie, Walk>, 4'28'', 2011
<I’m the Best>, 3'45'', 2011
<내게 강 같은 평화 I've Got Peace Like a River>, 3'13'', 2012
<기도 The Prayer>, 26'17'', 2014
2014. 8. 29.
20:00
김민경 Min-kyung Kim
순간순간 느끼는 고독을 통해 일상 '사이의' 공간이 드러난다. 어쩌면 그다지 특별한 순간은 아니다. 이를 곱 씹는 일 또한 좋은 것만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순간을 통해 일상을 좀 더 진지하게 대면하게 된다. 김민경은 작업을 통해 '공허한 고독의 순수성'을 부각시키고, 공유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삶이 더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개인의 동작 Personal Movement>, 48'18, 2014
상영작 및 상영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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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19:00
수요일 11:00 - 19:00
목요일 11:00 - 19:00
금요일 11:00 - 19:00
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11:00 - 19:00
휴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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