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메일란
2024년 6월 28일 ~ 2024년 7월 21일
갤러리메일란 24년도 두 번째 프로젝트
《투명한 경계에서, 깃털처럼 가벼운 : 애(腸)》
최수정, "제목을 정할 수 없는 현상"
나는 인간의 내면 깊숙이 존재하는 트라우마와 포장되지 않은 말못할 감정들에 집중한다. 나의 드로잉으로 하여금 누구나 한번쯤은 느끼는 밝음이 아닌 어두움에 속하는 감정과 상태를 내보이고, 자신의 솔직한 상태를 마주하여 부정하지 않고 흘려 보내도록 하고 싶다. 그것을 감상자들이 공감하며 새로운 해소를 느끼게 만들고자 하는 바람으로 작업에 임한다. 본인도 모르는 새 곪아 터지지 않도록 말이다.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의 온도와 떨림 자체 그대로를 작업에 옮겨,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 감성을 느끼고 동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
참여작가: 최수정
출처: 공간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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