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2
2016년 8월 18일 ~ 2016년 9월 18일
카밀라 베르너 Camilla Berner : Still Alive
야생식물에 대한 정물화적인 아이콘과 같은 이미지 작업을 내세우면서 베르너는 우리 문화 에서 “야생”이라는 개념이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무엇을 알고있는지 묻는다. By imposing the still life iconic imagery on the wild life plants, Berner also ask questions about what we know and the place of the "wild" in our culture?
“자연과 문화는 흔히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나의 예술작업은 인류와 자연의 관계 속 복잡성에 대해 연 구한다. 자연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형성하는 문화적 비유법을 드러내는 경험주의적인 대상을 수집하고 기록하 며 사회적 실험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융합적인 접근법을 통해 우리가 자연에 대해 갖는 시각의 규범적, 미학적 한도 및 문화적 맥락에서 그러한 한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연구한다. 비록 조각과 환경예술에 주로 기반을 두 지만 프로젝트별 가장 적합한 미디어를 선택한다. 현재로는 식물과 이에 투영된 문화적 유산과 역사, 그리고 특 정 지역에 새로 자라는 식물의 능력에 특히 관심이 많다. 장소특정적 접근법으로 프로젝트의 핵심은 흔히 식물과 그 장소 간의 연결점을 찾는 것이다.” 카밀라 베르너
카밀라 베르너는 런던 첼시예술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이후 코펜하겐 소재 왕립 예술대학 순수예술을 또 왕립농업 대학에서는 식물학을 공부했다. 다양한 장소특정적이고 수행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그 대부분은 공공의 공간이나 장소에 일시적인 개입을 시도하는 예술 프로젝트이다. 덴마크, 독일, 슬로바키아, 영국, 미국 등 전세계 다양한 지역과 환경에서 전시와 퍼포먼스,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그는 현재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살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화환'에 대한 사진전이다. 각 화환 양 옆에는 작가 자신과 그녀의 도우미가 서있다. 화환은 한국 전통 한국 전통에 따라 축하를 위해 쓰이는 꽃묶음의 형태이다. 결혼식, 생일 또는 기타 축하할 특별한 날에 이러한 부케는 여 부케는 여러 색상으로 구성된다. 장례식에서는 같은 형태가 흰색 꽃으로만 구성된다. 전시된 사진에서 화환은 여러 색상으 러 색상으로 구성되지만 보통 전통적으로 만드는 한국식 화환과 다르다. 왜냐하면 보통 화환 만들때 사용하는 장미, 백합 등의 꽃이 아니라 야생화, 잡초와 풀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화환은 야외에서 만들어지고 기록되었다. 그라 었다. 그라피티가 그려진 벽에 기대어 화물운반대 위에 대강 설치된 채 주변에 풀이 잔뜩 자란 모습으로 찍혔다. 사진의 사진의 배경은 쓰레기 매립지로서, 이러한 맥락을 보면 어떤 사람이나 이벤트에 대한 보통의 축하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작가는 어떤 장소, 무언가 더 보편적인 중요성을 띤 대상을 기념한다. 이 화환은 사진 촬영 사진 촬영 장소인 쓰레기 매립지에서 꺾은 꽃으로 만든 것이다. 이 장소는 코펜하겐의 주변부에 속했으나 도시개발로 도시 개발로 도시 중심가와 가까운 곳이 되었다. 이곳의 마지막 건물이 2002년에 철거되었다. 낡은 공장이었는데, 철거 전에는 거 전에는 아티스트 스튜디오 단체가 들어서 작가도 멤버였다. 계획상으로는 2002년 직후에 아파트 단지를 짓는 것이었는 는 것이었는데 결국 이 부지가 심각하게 오염되었다는 사실이 증명된 후 무산되었다. 화환 작업은 식물종이 어떻게 재생하 떻게 재생하는지에 대한 추적인 동시에 자연의 어떤 장소를 정복하는 힘을 증언하는 것이다. 부케는 곧 자연의 재생력에 재생력에 대한 축하이다. 그런데 이 작업은 다음 질문도 던지는 듯 하다: 오염된 지역을 보면 우리는 무엇을 보는 것인가? 오염을 너머 볼 수 있는가? 또는 일반적으로, 다른 것을 볼 수 있도록 우리가 보는 관점을 어떻게 바꾸는가? 바꾸는가? 자체적으로 질서를 잡아가는 자연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일까? 야생식물에 대한 정물화적인 아이콘과 같은 이
과 같은 이미지 작업을 내세우면서 베르너는 우리 문화에서 “야생”이라는 개념이 차지하는 위하는 위치에 대해 무엇을 알고있는지 묻는다.
베르너가 서울에서 한 예술적 작업은 도시에 존재하는 유사한 쓰레기 매립지를 조사하는 일이었다. 이 조사를 통해 갤러리 에 전시한 장소특정적 작업을 위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접근법은 코펜하겐 프로젝트에서 적용한 것과 비슷했 다; 한국의 야생적 자연, 잡초, 기타 관심 밖의 대상인 식물군이 서울이라는 도시적 배경에서 무엇을 드러내게 하는지 알아 내는 것. 그녀가 발견한 것들은 낡은 덴마크 도자기 화병 - 유명한 덴마크 도자기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이 만든 - 에 꼽아 전시하였다. 이 화병들은 20세기까지 덴마크의 부르주아 계급이 선호하던 종류이다. 여러 화병에 덴마크 풍경이 그려져 있 는데 이 풍경은 전형적인 스타일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부케 작업은 특정 지역을 조사하고 기록한 것이므로 문화적인 관점이 구체적인 식물 수집과 연결된 지점이다.
전시에서 모든 작업은 사진 기록으로서의 전시이며 식물종에 대한 목록도 첨부되었다. 바닥에는 화물운반대 위에 서울에서 사용한 로얄 코펜하겐 화병이 전시된다.
<2016 Flora Fauna 시리즈 1>: 카밀라 베르너 개인전 'Still Alive'
이번 전시는 갤러리 팩토리가 지난 2014년 이후 연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온 예술과 생태의 관계를 연구하고 전시와 출판으로 엮어내는 <Flora Fauna> 시리즈의 2016년 첫 전시인 덴마크 작가 카밀라 베르너 (Carmella Berner)의 개인전 'Still Alive'입니다. Flora Fauna 시리즈는 생태적 태도를 견지하며 크고 작은 실천적 개입으로 이어가 유연한 예술 표현의 확장과 사고 전환에 주목하는 예술 프로젝트로 2014년부터 <식물사회 Flora Society>, 2015년 <동식물계Flora Fauna>전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2016년 8-9월에 걸친 카밀라 베르너의 개인전에 이어 2016 Flora Fauna 시리즈의 2차 전시로 아르헨티나작가 카탈리나 레온 Catalina Leon의 전시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같은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토크 시리즈와 출판이 올 11월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오프닝리셉션 & 토크 : 2016년 8월 18일 (목) 오후 6시
기획 : 갤러리 팩토리
출처 - 갤러리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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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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