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문
2024년 11월 5일 ~ 2024년 12월 8일
흔히 가상공간으로 일컬어지는 어딘가를 거닐 때 감각을 떠올려보자. 하염없이 미끄러지는 눈의 감각 속에서 우리는 렌더링의 완성도에 감탄하고, 이를 현실의 대안이라 여기며 수많은 꿈을 키웠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이가 가상공간이 선사하는 감각에 의심을 가지고 반문했을지는 모른다. 해체주의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역시 마치 도시적 맥락에서 가상공간처럼 다른 질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할아버지의 유품인 필름사진 몇 점에서 시작한 이 전시는 일종의 만화경처럼 가상공간을 이미지의 구축물로 바라본다. 많은 이들의 손에 카메라가 잡히던 20세기부터 가상에 대한 감각은 시작되었고, 이후 액정 위에서 더 매끄럽게 사람들을 휘감았다. 이 전시는 랜더링의 매끄러움에서 틈을 발견하고, 구축된 ‘공간’의 모서리에 시선을 정박시키고, 이미지로 귀결되는 공간의 레이어를 갈라볼 것이다.
기획: 김맑음
참여 작가: 기슬기, 윤호진, 홍수현, 미드데이
그래픽 디자인: 한만오
공간 조성: 금성테크, 염철호, 서민우, 김태휘, 안우진
홍보물: 한알기획
운송: 뉴아트
사진: 홍철기
주최: 서울디자인재단, 김맑음
주관: 김맑음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서울디자인재단
2024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입니다.
오프닝: 11.9.(토) 7:00PM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10:00 - 20:00
화요일 10:00 - 20:00
수요일 10:00 - 20:00
목요일 10:00 - 20:00
금요일 10:00 - 20:00
토요일 10:00 - 20:00
일요일 10:00 - 20:00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