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2015년 7월 28일 ~ 2015년 8월 23일
컬럼비아 대학출판사 북디자인 1990-2015 : 책을 만들고 보는 열세 가지 방법

서울도서관은 7월 28일부터 8월 23일 동안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컬럼비아대학출판사의 북 디자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책을 만들고 보는 열세 가지 방법展>을 개최한다.
지난 25년 동안 뉴욕의 컬럼비아대학출판사에서 진행한 출판 자료와 함께 주요 인문학 도서 120여권과 30여점의 북 디자인 표지 등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것이다. 미국대학출판협회와 뉴욕출판협회, 미국디자인협회 등에서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한 책과 표지도 포함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소월, 박완서, 이태준, 오정희, 황순원 등이 쓴 한국문학 번역서도 함께 전시되어 해외 속 한국문학의 현재도 알아 볼 수 있다.
번역물을 다룬 북 디자이너의 사유와 결과를 엿볼 수 있다는 것도 전시의 묘미이다. 이태준의 <Estern Sentiments(무서록)>은 작가가 좋아했던 추사 김정희의 난초 한 폭과 30년대 서울의 사진을 함께 배치했다. 읽는 이는 책을 펼치면서 자연스럽게 작가의 시대로 들어갈 수 있다. 책을 번역한 토론토대학의 동아시아학과 자넷 폴 교수는 “이태준 작가가 가진 섬세한 미적 수준이 표지에 잘 녹아들었다.”고 평한 바 있다.
컬럼비아대학출판사 이창재 수석 북 디자이너는 “무엇보다 이 전시를 통해 미주 한국학의 발전적 성과와 한계를 함께 보이고 싶었다. 1893년 컬럼비아대학출판사가 세워지고 120여년의 역사가 흘렀다. 그 동안 출판사가 출간한 동아시아학 출판물들은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명성을 가지고 있다. 현장에서 일한 디자이너로서 저와 동료들의 작업을 한국에서 결산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울도서관 전시를 마치고 대구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과 인천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시에 사용된 책은 서울도서관에 기증되어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서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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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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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09:00 - 18:00
일요일 0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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