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2015년 6월 2일 ~ 2015년 8월 9일
코끼리, 주름 펼치다
"<코끼리, 주름 펼치다>는 코끼리를 통해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하고 있다.
동일한 질문에 대한 엄정순 작가와 시각 장애인들의 서로 다른 접근으로, '본다'의 본질을 탐구하였고, 그 중심에는 코끼리가 있었다.
무수한 선의 생성과 소멸, 그 행위의 반복을 통해 '본다'는 본질을 더듬어가는 엄정순 작업과 더듬는 행위를 통해 관념을 시각화해 나가는 시각장애인들의 작업은 방식은 다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시각화하는 눈을 통하여 존재의 본질에 다가가고 있었다.
엄정순 작가의 '코끼리 걷는다'와 시각장애인들과의 협업작업 '코끼리 만지기'가 한 공간에서 같이 전시되는 이유이다.
코끼리, 고통을 연상시키는 무거운 발거음, 거대한 몸집, 긴 코, 둥글게 떨어지는 등, 수많은 주름, 태고의 모습을 지닌 채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코끼리가 우리 세대에게 전달하려는 메세지는 수많은 시간과 공간의 주름 속에 접혀있어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예술가의 눈으로, 시각장애인의 눈으로, 코끼리의 눈으로, 관객의 눈으로 그 주름을 펼쳐본다."
글 : 최성희(미술교육박사/뮤지움교육기획자)
<코끼리, 주름 펼치다>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우리들의 눈에서 개발한 관람객 참여형 전시이다.
코끼리라는 동물이 한국에 들어온 역사적 배경과 그 뒷이야기들을 토대로 한 작품이 전시되는 '코끼리, 걷는다'와 시각 장애인의 작품을 선보일 '코끼리, 만지기', 그리고 전시관람 후 코끼리 그리기 체험, 후각 체험, 디지털 체험 등의 관람객 참여코너로 구성된다.
1. 끼리끼리 코끼리
몸집이 큰 코끼리가 우리 보다 작아진다면?
거대하게 느껴지는 코끼리가 우리 몸에 들어온다면?
코끼리 모양의 스탬프를 찍어 미술관 벽면에 그려진 인체 모양안에 붙여보는 체험
2. 코끼리 칠판
미술관 3층 로비홀에 설치된 코끼리 칠판에 각자 코끼리를 그려보아요.
칠판앞에 비치된 테이블에 앉아 늙은 코끼리 사쿠라에게 편지도 써보고 그림을 그려 사진으로 남겨보는 체험
3. 두근두근 미술관
코끼리 칠판에서 그려본 그림을 사진으로 찍고 '두근두근 미술관'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미 술관에 설치된 액자에 내가 그린 그림이 전송이 되요.
내 생애 첫번째 미술관 전시! 미술관에 작품을 전시하는 아티스트가 되어보는 체험
4. 604명의 슬픔
604년 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코끼리는 낯선 생김새, 큰 몸집 등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동물이었어요. 이 코끼리는 사람들의 미움을 받으며 슬픔속에 살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언제가 가장 슬픈가요?
미술관에서 직접 적은 노트를 벽면에 설치해보는 관람객 참여 체험
출처 - 경남도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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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9:00
수요일 10:00 - 19:00
목요일 10:00 - 19:00
금요일 10:00 - 19:00
토요일 10:00 - 19:00
일요일 10:00 - 19:00
휴관: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료 어른(25세이상-65세미만) : 1,000원 청소년 및 군인(13세이상-25세미만 및 부사관 이하 군인) : 700원 어린이(7세이상 ~ 13세미만) : 500원 단체 어른(25세이상-65세미만) : 700원 청소년 및 군인(13세이상-25세미만 및 부사관 이하 군인) : 500원 어린이(7세이상 ~ 13세미만) : 3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