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갤러리 서울
2017년 9월 6일 ~ 2017년 11월 11일
Installation view, "Tara Donovan," Pace Gallery © Tara Donovan, Pace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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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서울은 타라 도노반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에서는 도노반이 올해 처음 내놓은 새로운 시리즈 <구성 (카드)> 을 포함하여 그녀가 20년간 추구해온 작품 세계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타라 도노반>전은 페이스 서울에서 2017년 9월 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개최되며, 작가와 함께 하는 오프닝 리셉션은 화요일9월 5일 저녁 5시에서 7시까지 열린다.
지난 20 년 동안 타라 도노반은 대량 생산되는 일상의 단순한 소재들을 이용하여 축적과 수집의 변형적 효과들을 탐구하고 작품으로 형상해왔다. 그녀의 작품 세계는 초자연적 환경과 허구적 지형 등을 표현하며 특히 무기적(inorganic) 소재들로부터 유기적 구조들을 보여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작가는 단순하면서도 불변하는 특성의 재료들을 사용하여 복합적이면서 명백한 현상들을 창조하기 위해 몇 달 혹은 수 년에 걸쳐 노동 집약적인 조립 과정을 거친다. 단추, 압정, 이쑤시개, 카드 등 작은 오브제들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관객의 시선을 그 오브제들과 이를 비추는 빛 사이로 오가게 하여 작품의 세밀한 부분과 전체적인 유형을 동시에 볼 수 있게 한다.미니멀리즘과 개념 예술의 형식주의적인 역사를 동시에 내포한 그녀의 작품들은 반복적인 과정으로 새로운 예술세계를 창조한다.
이번 전시에는 도노반의 최신작 <구성(카드)> 시리즈를 선 보인다. 다양한 크기에 테를 두른 벽걸이 형식의 페인팅들은 조각적 기법을 평면적 그림에 표현함으로써 작품의 새로운 체계를 추구한다. 이 시리즈는 올해 초 뉴욕 페이스 갤러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한 2009 년부터 제작 해온 <드로잉(핀)>시리즈 작품 2 점도 전시된다. 수천 개의 니켈 피막된 압정을 흰색 강화보드에 붙인 이 작품들은 밀집된 압정과 빛의 상호 작용을 통해 아른하게 빛나는 경사면을 만든다. <구성(카드)>과 <드로잉(핀)>작품 모두 삼차원의 입체적인 소재를 사용하지만 일정 거리 이상에서 작품을 감상하면 이차원적으로 보이도록 구성되어 조각과 회화의 차원적 구분을 넘나드는 작품들이다. 본 작품들은 현실에서 감상자의 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인식의 전환을 일으킨다. 이번 전시에 도노반의 초기작들도 포함된다.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수 백만 개의 이쑤시개와 핀으로만 형성된 놀라운 기하학적 모형들의 <무제>시리즈, 수 천 개의 단추로 만들어져 오팔색으로 빛나는 석순의 구조를 형상화한 <블러프>등이 그것이다.
“내 작품의 기준은 언제나 인체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나는 또한 내 작품의 경험이 연극적인 면을 내포한다고 생각한다. 작품의 공간에서 배치,조명,작품 주변의 환경 등이 모두 철저한 계산 하에 전시된다. 내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의 경험과 움직임을 치밀하게 연출하고 싶은 면이있다. 관객의 관점에 따라 작품 표면들이 옮기고 변형되기 때문에, 갤러리 공간 안에서 바라보는 사람의 움직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타라 도노반
타라 도노반 (1969 년 뉴욕 태생)은 일상적인 소재들로 대형 설치와 조형물을 제작 한다.그녀는 1991 년 워싱턴 디시 코르코란 예술 디자인 대학을 졸업 하고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원 조소과를 1999 년에 졸업 했다. 도노반은 작품의 제작 과정에 대한 헌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단일한 소재들의 고유의 재질을 잘 파악하며 그것들은 예술작품으로 확장된다. 그녀는 최고의 권의 있는 맥아더 재단 “천재”상 (2008 년)그리고 칼더 상 (2005 년)등 수 많은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뉴욕예술재단 (2003 년), 폴락-크래스너 재단 (2003 년), 조안 미첼 재단 (1999 년) 등 여러 기금을 수상 받았다. 2000 년 뉴욕 휘트니 미술관 비엔날레에 타라 도노반 작품이 선정 되었다.
십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도노반은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2007 년), 샌디에고 현대미술관 (2004 년과 2009 년), 보스턴 현대미술관 (2008 년), UCLA해머미술관(2004 년), 워싱턴 디시 코르코란 미술관 (1999-2000 년)등 주요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펼쳤다. 이어 2013 년에는 유럽에서의 첫 개인전을 코펜하겐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한 뒤, 독일 아르프 미술관에서 순회전을 했다. 최근에는 뉴욕 워터밀 패리시미술관 (2015 년)과 에든버러 Jupiter Arland (2015 년)에서 개인전을 선보였다. 그녀의 작품들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휘트니미술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브루클린 미술관, 보스톤 현대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등 수 많은 세계 주요 소장품에 속해 있다.
타라 도노반은 뉴욕 부르클린에 거주 하며 작업실은 뉴욕 롱아일랜드시티에 위치한다. 페이스는 2005 년부터 도노반 작가와 전속으로 일 하고 있다. 본 전시는 페이스에서 작가의 열한 번째 전시이다.
출처 : 페이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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