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싸리
2021년 9월 19일 ~ 2021년 10월 2일
두 개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절대적 믿음과 실존적 믿음은 피상적인 것에 대한 믿음으로 포화한 세계를 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를 관통하고 연결 짓고 있기에 그 부정성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째, ‘ㄱ’에게 믿음은 절대적이며 확신에 찬 것이다. 그 절대성은 부정의 과정을 스스로 쌓아 올리고 무너뜨리며 만들어낸 실천적 행위의 표상이다. 두 번째, ‘ㄴ’이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허무주의적 관점을 바탕으로 자신이 유일하게 믿는 실존적 행위를 통해 변화를 꾀한다. 그러나 여전히 이들이 증명해온 믿음은, 결말을 내보일만한 스포일러가 되기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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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두 개의 이야기> 전은 작가의 개인적인 신앙이나 믿음을 단순히 직접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시가 아니다. 목적은 없으나 맹목적이지 않은, 절대적이나 연약한, 그렇기에 의심과 공존하는 믿음의 역설에 대한 이야기다. 김은택 작가의 빛 시리즈는 절대적 믿음의 상징인 빛을 캔버스에 새겨넣는다. 나혜원 작가의 회화 시리즈는 지극히 심리적인 영역의 표출, 설치작업인 연결 시리즈는 세상과 관계하며 변화하고자 함을 드러낸다.
기획: 이 철
참여작가: 김은택, 나혜원
주최: 산수싸리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공간지원
출처: 산수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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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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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4: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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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4:00 - 19:00
일요일 14:00 - 19:00
휴관: 월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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