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림박물관 신사
2021년 8월 3일 ~ 2021년 12월 31일
<통하고 만나다, 다반향초>전은 앞에서 소개한 <따르고 통하다, 고려주자>전의 연계 전시로 마련되었다. 이 전시에서는 ‘소통’의 현대적 해석으로 백남준과 이수경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대표작품은 백남준의 <W3>(1994년 작)와 이수경의 <번역된 도자기>(2012년 작)이다.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은 테크놀로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 작가이다. 그의 소통은 인간과 인간, 인간과 매체 나아가 예술을 통한 세계와의 만남으로 확장되었다. 이것은 만남을 통해 서로 다른 세계간의 이격(離隔)을 줄여가고자 하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수경의 <번역된 도자기>는 버려진 파편들을 화려한 금(金)으로 서로 자연스럽게 만나 원래의 모습보다 더 크고 아름답게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되었다. 깨어진 조각은 작가의 번역과 해석을 통해 예술로 승화되어 관람객과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한다.
옛 사람들이 함께 차를 마신 다완(茶碗), 서로 주고받았던 다양한 내용의 서간(書柬)과 더불어 만남과 소통에 대한 이야기 담고 있는 현대 작품을 함께 살펴보며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고 있는 이 시대가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의 소통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출처: 호림박물관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10:30 - 18:00
화요일 10:30 - 18:00
수요일 10:30 - 18:00
목요일 10:30 - 18:00
금요일 10:30 - 18:00
토요일 10:3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