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2017년 5월 4일 ~ 2017년 5월 6일
유동하는 현대에 우리는 어디에서 가치를 찾고 있는가?
흔들리는 시대에 중심을 잡고 서기 위해 사람들은 각자만의 믿음과 철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다. <플러그인 시티>는 현재 서울을 사는 사람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모아 '개인의 눈'으로 빚어진 가상의 도시 이야기이다. 흔들리는 현실에서 각자의 중심점을 찾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개인적 시선을 통해 '타인의 시선'을 감각하고, 이 시대에 공유될 수 있는 가치와 감성을 찾아보는 시공간에 당신을 초대한다.
지난 1년 동안 서울을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리서치하면서 발견한 5개의 키워드이다.
‘보안 SECURITY’
‘소통 COMMUNICATION’
‘진실 TRUTH’
‘탈출 ESCAPE’
‘권력 POWER’
당신은 이 도시에 살고 있는가?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키워드는 무엇인가?
관객은 AR(증강현실)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공연용 앱(App)을 따라 실제 공간을 이동하고, 탐험한다. 입체 사운드, 영상, 라이브 퍼포먼스로 구성된 공연 속에서 관객은 타인의 일상을 깊이 들여다보며, 도시의 일상과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를 사유한다.
아티스트 소개
김보람 컨셉 & 연출
김보람은 공간의 상태를 가상의 공간과 실제의 공간으로 나누어 본다. 가상의 공간은 창작자의 상상이 실체화 되어 놓여진 공간으로 전시장이나 무대, 영상 속 공간 등을 의미하고, 실제의 공간은 일상의 공간으로, 일상에서는 수많은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지만 대부분은 보이지 않고 묻혀지는 공간이다. 이 두 개의 공간이 중첩되는 상황을 만들어 공간에서 보이지 않는 것들, 공간에서 일어날 법 한 일들, 공간의 가능성에 관심을 갖고 작업하고 있다. 주로 영상, 입체사운드, 설치, 퍼포먼스, 모바일 앱(APP) 등의 매체를 사용하며 실험적 공연 및 설치 작업을 진행해왔다. 관객이 공간을 이동하며 관람하는 방식의 장소특정적 공연작업으로는 "57.2도 기울어진 지형(2015)", "무제의 산(2015)", "무제의 열차(2016)"과 개인전 "기생하는 구조들(2017)"이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심 속 거리(대학로)와 건물(서울시청), 열차(지하철 4호선), 전시장(갤러리 건물와 주변 공간)등의 공간을 무대 삼아 작업하면서 무대의 개념을 확장해왔다. 특히, 2016년 작 ‘무제의 열차’에서는 퍼포먼스, 영상, 입체사운드 등의 공연 요소가 지하철의 열차구간과 연동되어 관객의 이동 경로에 따라 해당 공연 요소를 체험하도록 하는 게임 형식의 공연용 앱을 개발하였다. "플러그인 시티"에서는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공연용 앱과 3D 입체 사운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인 형태의 공연과 게임이 결합된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지미 세르(Jimmy Sert) 사운드
소리 장인, 사운드 디자이너, 음악가, 작곡가. 소리 듣기를 좋아하고, 소리 만들기를 좋아한다. 다양한 도구들로 소리를 조각한다 : 필드 리코딩, 사운드 신테지스, 클라리넷 연주, 직접 만든 소리 기계. 그 소리들은 영화나 애니매이션에 사용되건, 무용이나 연극에서 공연되건 또는 영상 폴리가 되든, 사라지는 즉흥이 된다. http://things.mihozu.net/
정민아 작가
사람을 읽고, 사람을 쓰고, 사람에 대해 알고 싶어 글쓰기를 시작한 정민아 작가는 현재 시나리오, 연극, 뮤지컬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대표작품으로는 연극 <베헤모스> 음악극 <유럽 블로그> 뮤지컬 <풍월주> <살리에르> 등이 있다.
지경민(고블린파티) 안무
비상한 힘과 재주로 사람을 홀리기도 하고 짓궂은 장난이나 심술궂은 짓을 많이 하는 한국의 도깨비를 팀의 상징으로 삼고 있는 ‘고블린 파티(Goblin Party)’는 2007년 창단, 현재 국내외 유수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유의 유머와 진지함을 무기로 관객과의 소통에 가장 큰 중점을 두되, 관객의 시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
https://www.facebook.com/untitledroad/
컨셉/연출 : 김보람
작가 : 정민아
안무 : 지경민(고블린파티)
사운드 : 지미 세르(Jimmy Sert)
출연 : 권동호, 명규민, 안현민, 이경구, 이주성, 임진호, 황은후
프로듀서 : 박지선, 정소은
조명감독 : 공연화
앱프로그램 : Jung Ethan, 전용상
의상 : 한소희, 김경진
영상 : 김다움
기술감독 : 김광섭
조명 오퍼:고귀경
술 컨설턴트 :최세진, 정소은
나레이션 : 김다은
디자인 : 시호워크
협력 프로듀서 박지환
출처 : 무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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