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아트포럼리
2018년 9월 3일 ~ 2018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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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므음 작가노트 中
분무기에 “묘리기”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작업을 시작했다. 한글을 발음했을 때 분무기의 모습과 닮은 글자소리를 매칭시키며 지은 이름이다. 물이 나오고 손잡이가 있는 머리 부분은 “묘(myo_)”라는 소리와 닮아있다. “묘오오오오-” “묘” “묘” 이 소리에 집중해본다. 소리에 집중하는 순간 분무기라고 정의 내렸던 기존의 인식들은 사라진다. “묘-” 이것은 분무기의 한 부분을 나타내기 충분하다. 이렇게 소리와 이미지의 관계에 대해 음성학적으로 우리의 몸과 관련하여 계속 추적해 나간다. 그 과정에서 소리와 이미지가 갖는 자의성과 필연성을 시각적으로 만든다. 이런 작업을 통해 기존의 의미로부터 해방된 기표들을 생성해가며 본인이 소망하는 제3의 소통방식을 실현해간다.
출처: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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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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