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2015년 11월 19일 ~ 2016년 3월 27일
1 / 4
침묵과 장엄의 세계
1부에서는 한국인의 종교관, 정신세계가 투영된 해인사, 불국사, 통도사, 선암사 등 주요 불교사찰과 함께 조선시대 유교문화를 잘 드러내는 왕실의 사당인 종묘를 다룬다. 불교와 유교건축의 정신성, 장엄미, 조형적 정수를 경험하게 될 이 공간에서는 현대 사진가들의 작업과 함께 <용두보당>, <용두토수>, <아미타설법도> 등 불교건축과 관련한 유물을 비롯하여 사찰 가람배치의 연구모형, 통일신라시대에 융성했던 불교문화와 뛰어난 석조 건축기술을 보여주는 석굴암의 3D 복원 영상, 종묘건축과 제례, 제례악을 담은 특별 프로젝트들이 함께 선보인다.
터의 경영, 질서의 건축
2부에서는 창덕궁, 경복궁, 수원화성 등 조선시대의 대표적 궁궐 및 성곽, 관아건축을 통해 왕실이나 지배권력이 한양도성과 궁궐, 성곽을 어떻게 구축하고 경영했는지를 풍수와 터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동국대지도>와 <한성도> 등 옛 지도를 비롯하여 현대 사진가들이 기록한 창덕궁, 수원화성 사진과 함께 <동궐도>, <규장각도>, <화성성역의궤>, <화성능행도> 등 건축관련 귀중한 미술품과 기록화가 비교 전시된다. 또한 19세기 말 경복궁과 육조거리를 재현한 대형모형과 함께 조선시대 관아연구의 보고인 <숙천제아도>(하버드 대학교 옌칭도서관 소장)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삶과 어울림의 공간
3부에서는 민가건축들을 통해 자연과 건축,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삶의 공간을 조명한다. 참여 사진작가들은 자연지형을 반영한 가옥배치 및 건축물의 집합적인 경관 등 전통문화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경주 양동마을, 성리학의 자연관을 구현한 도산서원, 한국 민간정원의 정수를 다양한 시각으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19세기 민가의 풍경을 엿볼 수 있는 <경기감영도>와 소쇄원 관련 문서인 <소쇄사실>을 비롯하여 한옥의 특징과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새원 광풍각의 시공과정을 보여주는 3D 영상물과 양동마을 무첨당을 실제 크기로 재해석한 건축모형이 비교 전시된다.

주명덕 <해인사>

김도균 <도산서원>

김재경 <수원화성>

숙천제아도(宿踐諸衙圖)
출처 - 리움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료 일반 : 8,000원 청소년 : 5,000원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 4,000원 디지털가이드(똑또기) : 1,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