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
2019년 6월 12일 ~ 2019년 6월 16일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주)합동영화주식회사와 공동주최로 “한국영화 100주년 특별전 - 합동영화사와 함께”를 준비했습니다. 6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6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히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입니다. 이만희 감독의 <군번 없는 용사>(1966), 임권택 감독의 <바람 같은 사나이>(1968) 등 합동영화사가 1960년대에 제작한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1964년에 세워진 (주)합동영화주식회사는 한국영화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영화사입니다. 한국영화의 전성기였던 1960년대부터 유현목, 이만희, 강대진, 고영남, 임권택 감독 등과 함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었으며, 1970~80년대에도 이두용 감독을 비롯한 젊은 영화인들과 손잡고 한국영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또한 1979년에는 지금의 서울극장을 개관하여 제작과 상영에서 한국영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합동영화사가 제작한 작품 중 60년대 대표작 6편을 상영합니다. 이만희 감독의 <흑룡강>(1965), <군번 없는 용사>, <싸리골의 신화>(1967), 임권택 감독의 <바람 같은 사나이>, 최무룡 감독의 <피어린 구월산>(1965), 현재 합동영화사의 회장이기도 한 고은아 배우가 출연한 이형표 감독의 <형수>(1967)는 거장 감독들의 뚜렷한 개성이 표현된 작품들로 한국영화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발견의 즐거움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특별히 6월 14일(금)에는 유현목 감독의 <공처가 삼대>(1967) 상영 후 고은아 배우의 시네토크 행사도 서울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니 여러분들의 더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합동영화사와 한국영화
(주)합동영화주식회사는 고 곽정환 회장(1930~2013)이 1964년에 설립한 영화사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247편의 영화를 제작했으며, 유현목, 이만희, 강대진, 고영남, 임권택, 이두용 감독 등 한국영화사의 거장들이 합동영화사에서 자신의 주요작들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들이 활동 초기에 만든 도전 정신 넘치는 작품들은 한국영화사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90년대에도 유하 감독의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김호선 감독의 <애니깽> 등의 작품을 제작했으며, <초록 물고기>, <넘버 3>, <편지>의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긴 시간 동안 한국영화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현재는 <공처가 삼대>, <갯마을> 등에 출연했던 고은아 배우가 회장으로 있으며, 지금도 서울극장과 함께 영화 문화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합동영화사와 서울극장
합동영화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건 서울극장의 존재입니다. 1958년, 지금의 서울극장 자리에 세워진 메트로극장은 1964년에 세기극장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1979년, 합동영화사가 세기극장을 인수해 재개관하며 지금의 서울극장이 되었습니다. 거의 6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진 극장인 셈입니다.
이후 서울극장은 합동영화사와 함께 70~80년대 한국영화의 충무로 시대를 이끌었으며, 90년대에는 ‘멀티플렉스’ 시스템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도입해 극장의 풍경을 변화시키는 데도 앞장섰습니다. 2015년부터는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서울극장에 나란히 자리를 잡으며 더욱 특별한 영화관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상영작 및 상영시간표
http://www.cinematheque.seoul.kr/
시네토크 “불완전한 영화를 보는 경험”
일시: 6월 15일(토) 오후 4시 <흑룡강> 상영 후
진행: 김보년 프로그래머
특별 상영
<공처가 삼대>(유현목) 상영 후 고은아 배우 시네토크
일시: 6월 14일(금) 오후 7시 (상영 후 시네토크)
장소: 서울극장 5관
관람료: 10,000원
-상영 후 시네토크
참석: 고은아 배우
진행: 박혜은 『더 스크린』 편집장
-안내
*본 행사의 예매는 서울극장 홈페이지( www.seoulcinema.com)에서 할 수 있습니다.
**본 행사는 서울극장 및 서울아트시네마 회원의 할인 및 쿠폰 사용이 제한됩니다.
주최: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주)합동영화주식회사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출처: 서울아트시네마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관람료 일반 8,000원 단체/청소년/노인/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