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2017년 7월 13일 ~ 2017년 8월 27일
사진작가 한영수(1933-1999)가 1956년부터 1963년 사이 촬영한 서울 관련 사진 40여 점을 전시한다.
그의 사진에는 주제가 무엇이든 장소가 어느 곳이든 항상 사람이 중심에 있다. 사진 속에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있고, 사람들 너머에는 그 시절 유명했던 건물들이 보인다.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는 것처럼 서울의 장소를 찾아내는 묘미가 있다. 한국전쟁 이후 한영수가 남긴 서울의 모습은 도시에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이자 전형적인 대도시의 풍경이다.
“전후의 50년대는 전쟁이 남긴 여러 형태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속에서도 그런대로 모든 것들은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도시에서, 농촌에서, 시장에서, 또 어린이들의 초롱한 눈망울 속에서 잊어버렸던 희망과 웃음을 찾을 수 있었고, 잠시 잃었던 인간성도 회복해 가고 있었다.” -한영수
출처 : 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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