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광주
2016년 5월 7일 ~ 2016년 5월 31일
수원화성, 2012 /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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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광주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25일 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인 <화가와 그림책 1부>전을 선보인다.
5-6월 두 달여간 1,2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의 첫 번째 주인공은 감성적인 이야기 구성과 섬세한 그림체로 알려진 김병하 작가이다. 아동문학가 방정환의 동화 <칠칠단의 비밀>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으로, 여러 장르의 어린이책, 역사책, 동화책 등에 그림을 그려온 작가는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생명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본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작인 <강아지와 염소 새끼>, <고라니 텃밭>, <까치아빠>, <꿈-나무아래서>, <보리밭은 재미있다> 등 그림책 원화를 비롯해 전 작업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더미북, 스토리 보드, 아이디어 스케치, 출판물 등의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인다. 특히, 작가의 세밀한 스케치와 꼼꼼한 구성력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 보드는 동화책의 제작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생동감을 전달한다.
전남 고흥의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내고 자연과 공생하는 삶을 살아온 그는, 소박하지만 공감할만한 주변의 이야기에서 소재를 얻고, 직접 체감한 삶의 경험을 그림으로 담아낸다. 그의 그림 속 풍광은 단순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따뜻한 색감과 서정적인 그림체를 통해 작가의 소박한 정서가 엿보인다. 김병하 작가가 그림책에 담고자 하는 주제인 자연과 사람의 조화는 일상의 체험을 비롯하여 까치, 나무, 고라니 등 자연물을 면밀히 관찰하는 데에서 기인한다. 그 중 산속 작업실에서 2년반 동안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작업한 그림책 <고라니 텃밭>은 작가가 직접 스토리를 구상해서 쓰고 그린 작품으로, 산 속 텃밭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화가 김씨 아저씨와 고라니 가족의 실랑이를 에피소드로 삼은 것이다. “우리 주변의 나무와 숲, 위태로운 야생동물 이야기 등 자연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내용을 담고 싶다”는 작가의 언급에서 자연에 대한 그의 가치관이 드러난다. 또한, 김병하 작가는 철저한 고증과 답사를 통해 <역사신문>, <생활사박물관> 시리즈 등의 역사책의 그림 작업을 진행했고, 조선시대 기록화까지 연구하며 그려낸 그림책 <수원화성>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역사적 사실을 느낄 수 있도록 사실적인 배경묘사와 현장감 있는 구성력을 선보였다.
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마음, 즉 동심의 가치와 귀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아동문학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그림책 작업은 깊은 감성을 바탕에 두어야 가능한 일이다. 단순히 동화 일러스트가 아닌, 맑은 기운으로 자연과 사람의 따뜻한 상생을 이야기하는 김병하 작가의 그림 세계에 많은 분들의 격려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 한편, 본 전시의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5월 21일(토) 오후 3시에 <작가와의 대화> 및 <나만의 그림책 더미북 만들기>를 진행한다. (참여 문의 : 062- 221-1807)

엄마생각, 2001 / 우리교육

고라니 텃밭, 2013 / 사계절

보리밭은 재미있다, 2004 / 길벗어린이

강아지와 염소새끼, 2014 / 창비
작가와의 만남
2016. 5. 21(토) 오후 3시 ~ 4시
출처 - 롯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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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30 - 19:30
화요일 10:30 - 19:30
수요일 10:30 - 19:30
목요일 10:30 - 19:30
금요일 10:30 - 19:30
토요일 10:30 - 19:30
일요일 10:30 - 19:30
휴관: 백화점 휴점시 휴관, 설날
전시 종료일 관람시간은 오후 3시까지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